코로나19 펜데믹 여파, 정회재단 ‘2020 장학금 시상’ 내년으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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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27회 정회재단 장학금 전달식

코로나19 펜데믹 여파정회재단 ‘2020 장학금 시상‘ 내년으로 미뤄.

재단 이사회 내년에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힘 될 것

홀부모 자녀들에게 지난 18년 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온 정회재단이 올해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장학금 전달식을 내년으로 미뤄 진행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정회재단은 3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장학생 선발의 시기가 다가왔으나,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현 상황을 직시해, 장학생 심사에 필요한 모든 심사 과정과 최종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광택 사무총장은 “정규 이사회 이외에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서류 심사와 공식 스케줄 확인 과정에 필요한 장학위원회 개최가 미뤄지고 있는 점과 더불어 다수 참석자들이 예상되는 시상식 개최 등을 감안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올해 장학생 선발을 내년으로 미뤄 심사,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2021년 장학생 선발 때에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가 필요한 홀부모 밑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회, 박문화 부부에 의해 지난 2002년 설립된 정회재단은 홀 부모 밑에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학교, 교회,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이사회에서 장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로, 두 차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장학생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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