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이달 26일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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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이달 26일 시상식 개최.
응모작 58점 중 6작품 선정…미주리주 배주니 학생 1등 영예 차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시카고협의회(회장 유경란)가 오는 26일(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통해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글과 그림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마음을 품고 이를 키워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경란 회장은 “더 많은 여성과 차세대를 포함한 동포들이 평화통일에 관심과 비전을 갖도록 기회를 많이 마련하고자 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들지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풍성한 이야기들로 평화통일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평통 시카고지부 측은 20일(월) 보도자료를 통해 “시카고평통을 포함 20여 미주지역 평통협의회가 함께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 두 가지 주제로 온라인 문예 공모전을 열어 지난 5월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응모한 총 58점 중 가장 우수한 6작품을 선정해 이번에 시상식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 중 미주리 주에 거주하는 배주니 학생이 ‘Building the Road to Korean Reunification’이라는 작품으로 1등의 영예를 안았고, 2등에는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과 Peace in Walking 을 주제로 한 그림과 글이, 3등은 임승현, 이마리벨, 정희주 학생의 글과 그림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품작들은 평통 이벤트 웹사이트 www.nuac-chicago.org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지원자에게는 ‘참가인증서’(Certificate of Partipation)와 함께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특별히 당선작 중 최고득점 두 작품은 영예의 대통령상을 놓고 겨루는 미주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하려면 해당 줌 사이트(https://us02web.zoom.us/j/86475312365)에 접속해 미팅 ID 번호 864 7531 2365를 입력하면 된다.

심사에 참여한 오봉완 평통위원(전 조지타운대 교수)은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생소한 세대에 생각의 씨앗을 심는 귀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유경란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상황에도 정성 어린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그 정성과 열정에 평통 위원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차세대에 평화와 통일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이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더 큰 관심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평통 이벤트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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