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카운티 학부모들, 등교 재개 연기에 ‘항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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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태런 카운티 행정 청사 밖에서 수십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조속한 등교 수업 재개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열었습니다. 또한 청사 안에선 일부 학부모 대표들이 글렌 휘틀리(Glen Whitley) 태런 카운티 판사를 만나 안전한 등교 재개 허용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텍사스 전역의 많은 학부모들이 온라인 가상 학습 방식으로 수업이 전면 실행될 때 자녀들의 학력이 뒤처질까봐 매우 우려하고 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자녀가 장애를 가진 특수 학생이거나, 인터넷 접근이 여의치 않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 학부모들의 걱정은 더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오랜 격리 생활로 인해 아이들의 정신 건강과 일과 가정 학습 의무를 조율해야 하는 학부모들의 부담감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어제 시위와 관련해 글렌 휘틀리 카운티 판사와 대면한 학부모들은 9월 28일까지 연기된 대면 수업 관련 명령의 부적절함을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태런 카운티 당국은 이번 등교 수업 연기 결정은 태런 카운티와 알링턴(Arlington) 그리고 벌레슨 카운티(Burleson County)의 의료 전문가와 로컬 보건 당국들이 결정한 사항으로 태런 카운티 단독으로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휘틀리 카운티 판사는 또 ‘태런 카운티 보건 당국 수장인 캐서린 콜퀴트(Catherine Colquitt) 박사가 어제 기준 1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율이 10%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대면 수업 연기 결정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도 밝혔습니다. 

최근 등교 수업 연기가 결정된 이후 1600건의 관련 전화가 쏟아졌는데, 그 중 80%에 가까운 전화 메시지가 등교에 따른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우려였으며 대부분이 교사들로부터 나온 걱정에 찬 의견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휘틀리 카운티 판사는 공중 보건 당국들이 등교 재개를 할 만큼 상황이 안전한 것으로 판단해 결정을 바꾸기 전까진 9월 하순으로 예정된 등교 일정보다 더 빨리 대면 수업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어 학교 등교 재개 결정에 관련된 모든 당국자들이 복잡한 이해관계를 충분히 잘 알고 있으며 학생들의 이익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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