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줄이고 언택트 매장 만들고…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패스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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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92931 https://commons.wikimedia.org/wiki/User:Anthony929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계기로 변신을 꾀하는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전염병 감염 우려를 최소화한 언택트 매장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맥도날드와 타코벨은 드라이브스루 주문이 늘자 서비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메뉴 간소화에 나섰습니다.

버거킹은 새로운 언택트 매장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디자인은 ‘유어웨이’와 ‘넥스트레벨’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유어웨이 디자인은 매장 내에 좌석이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신 매장 바깥에 마련된 테라스에서 고객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주차장에는 태양광 패널로 꾸며진 캐노피가 설치돼 있습니다.

고객들은 이 캐노피 아래에 차량을 주차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 차로 배달되기 때문에 차 안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넥스트레벨은 드라이브스루 기능을 강화한 매장입니다.

드라이브스루 레인이 세 개나 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레인 위 2층에는 고객들이 식사할 수 있는 매장이 들어섭니다.

고객에게 음식을 전달해 주는 컨베이어벨트도 설치됩니다.

넥스트레벨 디자인의 경우 매장이 공중에 떠 있는 구조여서 면적을 덜 차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매장보다 60%가량 면적을 덜 차지한다”며 “땅이 부족한 도심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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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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