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집단과 공모 인정한 북텍사스 청년에 20년 중형 선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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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gavel.

테러 집단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북텍사스(North Texas) 청년에게 20년 연방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연방 재판부에서 열 여덟 살의 마이클 시웰(Michael Sewell)이 LeT로 알려진 파키스탄(Pakistan) 기반 국외 테러집단에 물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20년의 중형에 처해졌습니다.

검찰 설명에 따르면, 해당 형량은 지난 5월에 합의된 형량 협상에 따라 시웰이 한 사람을 LeT에 가입시키려 시도한 일을 인정한 점을 고려해 나온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eT는 10여년 전인 2008년 인도(India) 뭄바이(Mumbai)에서 발생해 16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 사건의 배후로 밝혀진 민병대 테러 집단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안전부(National Security)의 고위 관계자는 “시웰이 해당 테러 집단에 물리적 지원을 위한 공모에 가담했으며 해당 집단 가입을 위한 해외 여행 계획에도 공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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