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피해자 최씨를 위한 추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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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강도에게 살해당한 한인 식료품점 주인 최 인 씨의 추모식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 비가 내리는 궂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씨의 가족과 지인 시민들은 최씨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에 모여 촛불을 켜고 최 씨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

이날 모인 시민들은 살아생전 최씨의 모습을 회상하며 슬픔을 나눴습니다.

캐서린 롬바드(Cathleen Lombard) 씨는 지역 언론 KOMO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 씨는 모든 동네 주민들에게 엄마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쉐론 멕켈리(Sharon Mckelly)씨는 “돈이 없어서 어머니가 필요한 물건을 사지 못할 때 최 씨는 돈을 받지 않고 물건을 내어줬다”며 최 씨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월요일 밤 10시경 최씨가 운영하던 식료품점에 침입한 무장 강도에게 살해당했으며, 아직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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