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한인 가정 폭력 신고, 하루 평균 1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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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경찰국에 따르면 매일 같이 10건 정도의 한인 가정 폭력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한인들을 위해 가정폭력 상담이나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가정 상담소는 현재도 100여 명의 한인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희 한인가정상담소 가정 폭력부 매니저는 연간 기관으로 200~300여명의 한인 가정 폭력 피해자들의 연락이 오고 있다며 가정 폭력은 신고되지 않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실제 피해자들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한인가정 상담소는 8년째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선희 매니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이뤄진 교육을 포함해 현재까지 천 명이 넘는 한인들이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40시간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가정폭력과 청소년 데이트 폭력은 물론 이민자들을 위한 법률적 지원과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권성은 목사는 어렸을 때부터 가정 폭력이 발생한 사례를 간접적으로 들어왔다며 주변에 있을 지 모르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알아보고 적극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 외에도 신분 문제나 약물 중독 등 한인 커뮤니티에도 만연한 사회적 문제와 지원 방안들에 대해 배웠다며 많은 한인들도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아시안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쉘터가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인가정상담소로 전화213-389-675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AM1230 LA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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