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4명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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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레넌 카운티(McLennan County) 보건국은, 어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였던 베일러 대학의 한 학생이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China) 우한(Wuhan)을 다녀온 뒤, 지난 주, 약간의 관련 증상이 나타나 관계 당국에 신고했으며, 이에 예방 차원에서 환풍 시설이 갖춰진 별도의 캠퍼스 시설에 일정 기간 격리됐습니다.

     베일러 대학 당국은 이 학생의 캠퍼스 거주 장소를 방역해 사후 조치도 이행했으며, 학생들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 환자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텍사스 A&M 대학 학생도 중국 우한을 다녀온 뒤 감염 의심 증상을 겪었으나 확진 여부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텍사스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였던 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 나머지 두 명은 학생이 아닌 일반인으로 음성 판정이 확인된 가운데,  신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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