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보건담당, “코로나19 대응에 1억 달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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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존 위스먼 보건부 장관은 주 상원에서 코로나19 기금을 1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늘릴 것을 요청했습니다.

주 정부는 예산 확대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 방지 프로그램과 공공 교육 기금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위스먼 장관은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위험성을 모두 인식하고 있다”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일 오후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워싱턴 주내 사망자는 9명으로, 확진자도 전날 보다 늘어나 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 상원의 예산 담당자들은 위스먼 장관에게 예산 증액 요청에 대한 양당의 지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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