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내 코로나 19 확진자 총 100건을 넘겨.
“지난 주말 29건 발병에 이어 16일 12명 추가 확진…감염자 수 급속도 증가..”
지난 주말 일리노이 주내 29건의 새로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6일 현재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105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IL 보건당국은 일리노이주 전역에서 현재까지 모두 15개 카운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새로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8주 동안 50명 이상의 모임을 취소할 것을 재차 당부했으며, 관계 주립 연구소와 병원은 일리노이에서 바이러스 확산의 현상과 패턴을 더 잘 이해하는데 필요한 수준으로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내 코로나 19 환자가 지난 13일 2천 명을 돌파한 뒤 이틀 만에 천명이 증가해 16일 현재 3천 38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3천386명 가운데 사망자는 65명이다.
사진: 시카고트리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