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Dallas) 시에서 주관해 진행되고 있는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긴급주택지원프로그램 EHAP 신청이 다음 달(8월) 20일에 마감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의 신청이 독려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의 긴급경기부양책 CARES Act에 근거한 제도로써 달라스 시 밖에 거주하면서 올해 3월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된 달라스 카운티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재정 지원책입니다.
지원 대상자들은 단기 임대비와 모기지 대출금 그리고 유틸리티 요금을 보조 받게 됩니다. 이번 지원의 수혜 자격이 되는 주민들은 웹사이트 english.dallashap.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국 214-819-1968 로 전화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제 지원 제도에 대해 필립 황(Philip Huang)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확산 둔화를 위해 주민들에 대한 주거 보장이 특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긴급주택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19로 경제적 상황이 매우 안 좋아진 개인과 가정들에게 긴급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 선별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개인의 지원 자격 여부는 달라스 카운티의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